삼성전자, 2분기 연속 미국 생활가전 점유율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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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분기 연속 미국 생활가전 점유율 1위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6.11.1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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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 열린 세계 최대 소비자 가전 전시회 CES 2016에서 관람객이 삼성 패밀리 허브를 살펴보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미국 시장에서 2분기 연속 생활가전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1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미국 시장조사기관 트랙라인이 실시한 3분기 미국 가전 시장 점유율 조사에서 지난 분기보다 2.1%포인트, 1년 전보다 4.2%포인트 증가한 18.8%의 점유율로 1위를 지켰다.

트랙라인은 매 분기마다 냉장고·세탁기·오븐·전자레인지·식기세척기 등 가전제품 점유율을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삼성전자 냉장고 점유율은 프리미엄 제품 판매 호조로 21.7% 점유율을 기록하며 3분기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프렌치도어 냉장고의 경우 32.6%로 30분기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양문형 냉장고에서는 22.3%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를 달성했다.

3000달러 이상 프렌치도어 냉장고 시장에서는 40%, 4000달러 이상 프렌치도어냉장고 시장에선 점유율 72%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신제품 애드워시 인기에 힘입어 세탁기 전체에서 19.7%의 점유율로 분기 최초 1위를 달성했으며 드럼세탁기 제품군에서도 27.7%로 1위를 차지했다.

박재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전략마케팅팀 부사장은 “소비자를 배려한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미국 소비자들의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브랜드가 됐다”면서 “앞으로 꾸준히 소비자에게 신뢰를 주는 가전 브랜드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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