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가격 부담 낮춘’ 스포티지 가솔린 출시…2110만원부터
상태바
기아차, ‘가격 부담 낮춘’ 스포티지 가솔린 출시…2110만원부터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7.02.21 11: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기아차 준중형 SUV 스포티지 가솔린. <기아차 제공>

기아차는 21일 대표 SUV인 스포티지의 가솔린 모델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기존 스포티지 디젤 모델보다 가솔린 모델을 190~210만원 인하된 가격으로 선보여 가격 부담을 낮췄다.

기아차 관계자는 “스포티지 2.0 가솔린은 고객이 선호하는 필수 안전 편의사양을 기본 탑재하고 가격 부담은 낮췄다”면서 “소형 SUV 가격대로 준중형 SUV를 누릴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말했다.

인체공학 설계의 넉넉하고 여유로운 실내공간과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바탕으로 누우2.0 MPi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152마력(ps), 최대토크 19.6kgf·m, 복합연비 10.4km/ℓ를 구현했다.

스포티지 2.0 가솔린은 트렌디, 노블레스 등 총 2개 트림으로 운영된다.

트렌디는 주행모드통합시스템, 후방주차보조시스템, 오토라이트 컨트롤 헤드램프 등 주요 안전·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하고도 소형 SUV 가격대인 2110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노블레스는 트렌디의 기본 사양에 버튼 시동 스마트키, 히티드 스티어링 휠, LED DRL, LED 안개등 등 고객 선호 사양이 탑재됐으며 가격은 2340만원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그동안 스포티지 가솔린 모델 판매에 대한 요청이 꾸준히 있었다”면서 “가솔린 SUV는 특유의 정숙성과 편안함이 특징으로 SUV를 처음 타보는 고객들도 만족감이 매우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