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페이스리프트 모델 ‘쏘나타 뉴 라이즈’…신차 수준 대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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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페이스리프트 모델 ‘쏘나타 뉴 라이즈’…신차 수준 대변신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7.03.0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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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이달 초 출시 예정인 ‘쏘나타’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브랜드 네임을 ‘쏘나타뉴라이즈(Sonata New Rise)’로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쏘나타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신차 수준으로 대변신한 만큼 소비자에게 새롭게 다가가기 위해 ‘뉴 라이즈’라는 펫네임(차량 콘셉트와 성격을 잘 나타내는 애칭)을 부여했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지난 2007년 5세대 쏘나타(NF)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출시하면서 ‘트랜스폼(TRANSFORM)’이라는 펫네임을 붙혀 성공을 거둔 바 있다.

뉴 라이즈는 새로움을 뜻하는 ‘뉴(New)’와 ‘부상하다’를 뜻하는 ‘라이즈(Rise)’의 합성어다.

주행과 핸들링 등 자동차의 본질은 기본적으로 갖추면서 혁신을 통해 기대 이상의 상품성을 갖춰 소비자 앞에 완전히 새롭게 등장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또 새로운 쏘나타의 시작을 알리고, 쏘나타 뉴 라이즈의 등장으로 변화될 중형차 시장에서 중심으로 떠오르겠다는 의지와 자신감도 내포돼 있다.

▲ 쏘나타 페이스리프트 전면부 렌더링. <현대차 제공>

현대차는 쏘나타 뉴 라이즈에 탑재될 신기술과 신사양 일부를 공개했다.

준대형차 그랜저에 적용된 현대차 지능형 안전기술 패키지 ‘현대 스마트 센스’와 ‘주행 중 후방영상 디스플레이’ 기능이 쏘나타 뉴 라이즈에도 적용된다.

현대 스마트 센스는 전방 카메라를 이용해 차선을 감지하고 스티어링 휠을 제어해 차선을 유지하도록 보조하는 주행조향보조시스템(LKAS), 피로·부주의 운전패턴이 감지되면 운전자의 휴식을 유도하는 부주의운전경보시스템(DAA), 헤드램프가 스티어링 휠 방향에 따라 움직이는 다이나믹 벤딩 라이트(DBL) 등이 있다.

주행 중 후방영상 디스플레이는 주행 중에도 차량 후방상황을 운전석 모니터로 보여주는 기능이다.

단순히 후방상황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본인차량 차폭과 뒤따르는 차량과의 거리도 인지할 수 있도록 후방 영상에 그래픽으로 처리된 가이드라인도 함께 보여준다.

공기 청정 모드는 현대차 차량 중 최초로 적용되는 기능으로 고성능 에어컨 필터가 차량 실내로 유입된 미세먼지는 물론 불쾌한 냄새까지 흡착해 차량 실내 공기질을 개선시킨다.

현대차 관계자는 “쏘나타 뉴 라이즈라는 이름은 쏘나타의 대변신이라는 의미만 담고 있는 것이 아니라 고객을 위한 혁신의지와 자신감도 내포돼 있다”면서 “대변신한 쏘나타만큼 변화된 대고객 혁신을 지속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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