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텔레콤은 중국 블루투스 음향 기업 다콤의 스틱 형태 블루투스 이어폰 ‘커넥팅팟 에어’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의 단점인 잦은 끊김 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블루투스 4.2 버전의 CSR 63120 칩을 사용해 갤럭시S8과 아이폰7 등 최신 스마트폰 연동 시 안정적으로 연결할 수 있다.
배터리 사용 최적화를 통해 4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하며 마이크 위치를 이어폰 스틱 끝에 배치해 통화품질도 개선됐다.
불필요한 기능이 제거되고 핵심 기능만 구현됐으며 기존 애플·삼성전자 등의 대기업 제품이 20만원 안팎인 점에 비해 가격도 4분의 1 수준인 5만9900원이다.
착한텔레콤 관계자는 “커넥팅팟 에어 전용몰과 오픈마켓, 소셜커머스 등 온라인에서만 구매 가능하다”면서 “국내 사용자의 눈높이에 맞춘 품질개선과 KC인증, 한글화와 함께 기존 화이트 색상 외에 무광블랙을 개발해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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