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파나메라·911카레라 등 신차 4종 국내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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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파나메라·911카레라 등 신차 4종 국내 첫 공개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7.03.27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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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럭셔리 세단 파나메라 터보. <포르쉐코리아 제공>

포르쉐코리아는 오는 31일 개최하는 2017 서울 모터쇼에서 신형 파나메라 라인 3종과 911 카레라 1종을 국내에 처음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국내에 데뷔하는 신차는 신형 파나메라 라인의 ‘파나메라 터보’, ‘파나메라 4S’,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와 스포츠카인 ‘911 카레라 4 GTS 쿠페’다.

신형 파나메라는 럭셔리 세단의 편안한 주행과 스포츠카의 서킷 성능 등 두 가지 모순된 개념의 조화를 절정으로 완성해낸 4도어 스포츠 세단이다.

파나메라 터보는 더욱 강력해진 V8 바이터보 엔진과 새로운 8단 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PDK)를 장착해 강력한 힘과 높은 연료 효율성을 자랑한다.

V6 바이터보 엔진을 탑재한 파나메라 4S는 기존보다 20마력이 증가한 440마력을 발휘하며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 장착 시 정지 상태에서 4.4초 만에 시속 100lm/h에 도달한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는 시속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4.6초가 소요되며 출발 시 최대 50km까지는 무공해 전기 모드 주행이 가능하다.

더욱 강력해진 신형 911 GTS 모델도 코리아 프리미어로 공개된다.

신형 911 GTS 모델은 6기통 수평대향 터보차저 엔진을 탑재해 기존보다 향상된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포르쉐 듀얼 트랜스미션(PDK)과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를 기본 탑재한 911 카레라 4 GTS 쿠페는 포르쉐 911 라인업 중 가장 빠른 모델로 정지상태에서 3.6초면 시속 100km/h에 도달한다.

마이클 키르쉬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2016년 글로벌 기준 사상 최대 규모의 판매 실적을 달성한 포르쉐는 한국 시장을 대상으로적극적인 경영 투자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이번 서울 모터쇼에서는 스포츠카의 미래를 만들어나가기 위한 포르쉐코리아의 비전과 혁신적인 라인업을 제시하는 공간으로 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르쉐코리아는 서울모터쇼에서 911 터보 S, 911 타르가 4, 718 박스터 S, 718 카이맨 S, 카이엔 디젤 플래티넘 에디션, 마칸 GTS, 919 하이브리드 레고 카 등 총 12종의 다양한 라인업으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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