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세탁기 절대강자’ 동부대우전자, 누적판매 100만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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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세탁기 절대강자’ 동부대우전자, 누적판매 100만대 돌파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7.03.29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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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대우전자의 3kg 벽걸이 드럼, 6kg 전자동, 9kg 드럼세탁기가 누적판매 100만대를 돌파하며 소형 세탁기 시장에서 절대강자로 위상을 다지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동부대우전자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3kg 벽걸이 드럼세탁기, 6kg 전자동세탁기, 9kg 드럼세탁기 등 11kg 이하 세탁기 10여개 모델 라인업을 갖추고 1인가구, 세컨드, 빌트인 등 소형 세탁기 시장을 전략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세계 최초 3kg 벽걸이 드럼세탁기는 30.2㎝ 슬림형태로 벽면 설치가 가능하며 15분 스피드 세탁, 95도 삶은 세탁기능 채용, 1인가구·유아가 있는 가정에서 세컨드 세탁기로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12년 출시 이후 최근 누적판매만 해도 15만대를 돌파했다.

업계 유일 6kg 전자동 세탁기는 기존 15kg 전자동 세탁기 대비 절반 이상 작은 크기(폭x높이x깊이: 525x863x535)에 외부공기를 활용한 바람탈수 기능을 적용했고 내구성이 강한 강화유리도어를 채용했다.

지난 2007년 출시된 이후 중소형 실속제품을 선호하는 1~2인 가구를 중심으로 누적판매 55만대를 돌파했다.

9kg 드럼세탁기는 기존 표준세탁 코스에 손세탁, 아기옷세탁, 울세탁 등 다양한 세탁 코스를 적용시켰으며 상판 분리를 통해 빌트인 제품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지난 2009년 출시돼 1인가구뿐만 아니라 빌트인 시장에서 인기를 끌며 누적판매 30만대를 넘어서고 있다.

동부대우전자 관계자는 “1인 가구가 늘고 맞벌이 부부 위주의 핵가족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소형 세탁기 시장이 급속히 성장해 나가고 있다”면서 “앞으로 세탁 기능은 물론 공간효율성과 경제성을 겸비한 소형 세탁기 신제품을 출시해 시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10kg 이하의 소형세탁기 시장은 1인가구와 세컨드 세탁기 시장 성장에 힘입어 전체 세탁기 시장에서 2015년 10.2% 2016년 11.7%에 이어 올해는 12%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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