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녀장려금 신청 전 예상수급액 미리 알아보세요”…국세청 ‘장려금 서비스’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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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녀장려금 신청 전 예상수급액 미리 알아보세요”…국세청 ‘장려금 서비스’ 개통
  • 이성태 기자
  • 승인 2017.04.19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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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보유한 가구현황과 소득·재산 자료를 반영해 홈택스·모바일 앱을 통해 근로·자녀장려금 신청대상 여부와 예상수급액 등을 제공하는 ‘장려금 미리보기’ 서비스가 올해 처음으로 개통된다.

국세청은 근로·자녀장려금 신청 전에 장려금 예상수급액을 보여주는 ‘장려금 미리보기’ 서비스를 오는 21일부터 기한 후 신청이 종료되는 11월30일까지 홈택스·모바일 앱을 통해 동시에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일하는 저소득 가구가 빠짐없이 장려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도입됐다.

▲ ‘장려금 미리보기’ 흐름도. <국세청 제공>

이용 방법은 국세청 홈택스 ‘장려금 미리보기’ 알림창에서 바로가기를 선택하거나 홈택스 메인화면에서 ‘장려금 미리보기’ 아이콘을 선택해 접속할 수 있다.

서비스는 접속 이후 로그인 절차가 필요하며 장려금 예상수급액 등이 조회되기 때문에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공인인증서를 통해 로그인을 해야 된다.

5월 신청 기간 중에는 신청편의를 위해 공인인증서 외에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 또는 신용카드, 아이디·비밀번호(회원)로도 로그인이 가능하다.

접속 후 이용자가 국세청의 자료에 따라 신청요건을 충족하는 경우에 장려금 산정금액이 화면에 보여지며 화면에 보여진 산정금액에 따라 장려금을 신청하려면 ‘신청하기’를 선택해 추가인증 없이 바로 신청할 수 있다.

‘계산해보기’ 서비스를 통해서는 본인의 실제 가구현황·소득·재산 등을 직접 입력해 장려금 산정금액을 재계산해 볼 수 있다.

접속 후 이용자가 국세청의 자료에 따라 신청요건을 충족하지 않는 경우(‘신청대상이 아닙니다’는 문구가 화면에 표출)에는 ‘계산해보기’ 서비스를 이용해 신청요건 충족여부와 수급액을 다시 한 번 확인해 볼 수 있다.

또한 홈택스 메인화면에서 ‘계산해보기’ 아이콘을 선택하면 ‘미리보기’를 이용하지 않고 인증절차 없이 바로 가구현황·소득·재산 등 본인의 실제 정보를 입력하여 장려금 산정금액을 예상해 볼 수 있다.

모바일 앱을 이용할 경우 모바일 국세청 홈택스 앱에 접속해 공인인증서 또는 아이디·비밀번호(신청 기간에만 가능)로 본인 인증 후 ‘미리보기’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홈택스 앱은 Play스토어(또는 앱 스토어)에서 다운받아 설치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방법은 홈택스 서비스와 같다.

국세청은 ‘장려금 미리보기’서비스 개통으로 수혜계층의 신청이 증가하고 수급요건에 해당하지 않는 부적격자의 신청은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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