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1일 현재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서해안과 일부 남해안, 제주도에는 안개가 짙게 낀 곳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에 구름이 많고 대기불안정으로 중부지방과 경상도에는 낮부터 밤사이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한편 중부지방에는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특히 내륙을 중심으로 오후부터 밤사이에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늘 아침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부터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오늘 오후부터 내일(2일) 오전까지 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니다.
오늘 아침까지 일부 내륙과 서해안, 남해안, 제주도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된다.
오늘까지 전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동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된다.
내일(2일) 오후부터 동해 먼 바다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도 높게 일겠다.
또한 내일 오후부터 당분간 동해안에는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내일(2일)은 중국 산동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겠고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지방은 밤에 구름이 많아지겠다.
모레(3일)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하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으며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맑아지겠으나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은 구름이 많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