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행복나눔재단, 사회적기업육성 유공 대통령 표창…“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활성화 초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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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행복나눔재단, 사회적기업육성 유공 대통령 표창…“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활성화 초석”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7.06.2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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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행복나눔재단의 결식아동 공공급식 사업 ‘행복도시락’. <SK행복나눔재단 제공>

SK그룹의 사회공헌재단인 SK행복나눔재단이 사회적기업 육성법 제정 10주년을 맞아 28일‘2017 사회적기업육성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사회적기업육성 유공 포상’은 고용노동부가 2008년부터 격년제로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국민들로부터 직접 추천받아 포상하는 국민추천제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 2006년 설립된 SK행복나눔재단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방법으로 사회적기업에 주목하고 있다.

이번 수상에는 10여년간 사회적기업 모델 개발, 발굴·육성·투자 플랫폼 구축, 기업가 및 인재양성을 통해 사회적 경제 생태계 조성과 활성화에 단단한 초석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SK행복나눔재단은 총 12개 사회 혁신 모델 개발과 사회혁신가 양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행복도시락’은 결식이웃 공공급식 도시락 제공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설립한 대표적 사회적기업 개발 사업이다.

행복도시락은 결식아동에게 지난해 누적 총 3487만식 도시락 제공과 행복도시락 플러스 센터 확대 등을 통해 사회적∙경제적 임팩트를 창출하는 대표적인 모델로 꼽힌다.

재단은 사회적기업 발굴·육성·투자 시스템을 구축하며 콘테스트와 공모전을 통한 1000개 이상 기업 발굴, 상금·투자를 통한 건강한 자본 흐름, 전문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한 성장 지원 등을 현시화하며 사회적기업 성장과 자립을 이끌기도 했다. 현재는 육성과 투자에 집중하고 있다.

사회혁신가 양성 사업 중 ‘SK 대학생 자원봉사단 SUNNY’는 SK 인재육성 철학을 바탕으로 대학생 글로벌 리더십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15년째이며 참여 대학생 총 6만7000명, 누적 봉사시간 총 100만 시간, 수혜자 총 20만명에 이른다.

최근에는 국내 최초∙최대 사회공헌 플랫폼 ‘행복얼라이언스’를 선보여 사회적기업, 브랜드, 대기업으로 구성된 22개 멤버사와 아동 건강과 삶 증진을 위해 새로운 연대 모델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외에도 사회 혁신 모델 개발 사업으로 방과후학교 사회적기업 ‘행복한학교 사회적협동조합’, 청소년 진로개발을 위한 ‘대구행복한미래재단’, 전통 문화 계승과 지역 경제 활성화 사업 ‘행복전통마을재단’을 비롯해 사회혁신가 양성 사업으로 소셜벤처 및 사회적기업 지원 프로그램 ‘Social Innovators Table’, 세계 최초 ‘KAIST 사회적기업가 MBA’ 운영, F&B 산업분야 청년인재 양성 프로그램 ‘SK 뉴스쿨’ 등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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