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일자리 창출 기관장 모니터링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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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일자리 창출 기관장 모니터링제’ 운영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7.08.31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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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순도 이사장 직무대행(가운데)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도로교통공단 제공>

도로교통공단은 새 정부 최우선 국정과제 중 하나인 일자리 창출과 일자리 질 제고를 위해 기관장을 중심으로 자체적인 일자리 창출 모니터링제를 도입·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사장(대행)이 직접 나서 일자리 창출과 관련한 정부 정책의 신속한 이행을 전사적으로 추진·독려 하는 한편 정책 수행 과정과 절차를 세부적으로 점검해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일자리 질 제고의 성과를 도출한다.

격주마다 각급 부서장이 참석하는 가운데 이사장(대행) 주재로 일자리 창출·질 제고를 점검하기 위해 모니터링 보고회를 갖고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컨트롤타워 총괄책임자도 이사장(대행)이 직접 맡았다.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일자리 창출과 관련해 다른 공공기관과 차별화된 전략을 추진하기 위해 일자리 창출 전담부서를 신설했다”면서 “내·외부 이해당사자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개발·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기간제 계약직의 정규직화 등 일자리 질 제고를 위한 노력도 함께 진행한다.

정부 정책의 선도적 이행을 위해 무기계약직 승진제도 도입을 통한 처우개선을 위해 외부 전문기관에 컨설팅 용역을 진행하는 등 사업추진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기존 사업의 확대, 신사업 발굴에 적극 나서는 한편 모든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고 도로교통공단은 밝혔다.

정순도 이사장 대행은 “무늬만 일자리 창출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국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발굴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무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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