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코리아, 부분 변경 모델 뉴 NX300h·뉴 NX300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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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코리아, 부분 변경 모델 뉴 NX300h·뉴 NX300 출시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7.11.14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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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렉서스코리아가 14일 렉서스 강남 전시장에서 포토세션을 가지며 뉴 NX의 본격적인 국내 출시를 알렸다. <렉서스코리아 제공>

렉서스코리아는 하이브리드 SUV NX300h가 강렬해진 디자인과 업그레이드된 편의사양을 갖춘 뉴 NX300h와 뉴 NX300으로 재탄생됐다고 14일 밝혔다.

더 날카롭고 스포티해진 스핀들 그릴을 중심으로 한 전면 디자인, 스핀들 그릴에서 측면으로 이어지는 개성 있는 바디라인, 렉서스만의 디테일을 살린 저중심의 후면 디자인은 뉴 NX의 스타일을 더욱 돋보이게 해준다.

초소형 3-빔(beam) LED 헤드램프와 18인치 투톤 알로이 휠로 입체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완성했다.

뉴 NX는 사각지대 감지 모니터(BSM), 후측방 경고 시스템(RCTA) 와이드 백 뷰(Wide Back View) 후방 카메라를 전 모델에 기본 장착했다. 특히 렉서스 최초로 탑재된 와이드 백 뷰는 후진 시 더 넓은 후방 시야를 제공한다.

첨단 편의사양도 한층 강화됐다. 디스플레이 화면은 기존의 7인치에서 10.3인치로 더욱 와이드 해졌고 프레임이 없어진 리모트 터치패드는 조작을 더 자유롭게 해준다. 이그제큐티브 그레이드에는 파워 백 도어에 킥오픈 기능이 추가돼 양손에 짐을 든 상태에서 자동으로 트렁크를 개폐할 수 있으며 더 넓어졌다.

렉서스는 이번 뉴 NX부터 가솔린 터보 모델명을 변경해 NX200t는 NX300으로 명칭이 바꿨다. 이는 렉서스의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이 238마력의 강력한 퍼포먼스와 탁월한 가속 반응으로 3.0 리터 급의 파워를 실현했다는 의미를 담았다.

뉴 NX는 수프림 그레이드 기준 하이브리드 모델 5720만원, 가솔린은 수프림 그레이드가 5670만원, F스포츠 627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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