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미래 자동차 산업 이끌 대학생 인재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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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미래 자동차 산업 이끌 대학생 인재 초대”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7.11.29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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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자동차가 미래 자동차 산업을 이끌 대학생들을 연구개발 현장으로 초대했다.

현대·기아차는 29일 국민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남양연구소 견학 기회를 제공하는 ‘드리밍 R&D 투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현대·기아차 입사를 꿈꾸는 학생들을 위한 행사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드리밍 R&D 투어는 자동차 산업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들에게 자동차 연구개발 시설 견학 기회는 물론 현업에 있는 선배 연구원들과의 대화 시간을 제공하는 견학 프로그램이다.

산학협력 관계에 있는 수도권 대학을 대상으로 국민대(29일)를 비롯해 한양대(1일), 고려대(8일), 연세대(15일), 성균관대(22일) 등 총 5차수를 진행했고 2018년 3월부터 5월까지 서울대, 인하대, 서강대 등 8차수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기아차는 드리밍 R&D 투어에 참가하는 대학생들에게 남양연구소 내 전자연구동, 풍동시험장, 주행시험장 등 다양한 연구개발 현장을 방문해 시설·기술에 대한 현업 연구원의 상세한 설명을 듣고 자동차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공·계열별로 조를 이뤄 선배 연구원들과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면서 자동차 연구개발 과정에 대한 궁금증 해소는 물론 회사생활과 취업준비 등에 관한 조언을 얻을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참가자는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를 원하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각 대학별 홍보 채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참가 학생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자동차 산업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진로를 설정하는데 도움이 됐으며 좋겠다”며 “자동차 산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대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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