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울산에 네 번째 상용차 복합 거점 ‘엑시언트 스페이스’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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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울산에 네 번째 상용차 복합 거점 ‘엑시언트 스페이스’ 개소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7.12.06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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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 상용차 복합거점 엑시언트 스페이스 울산 전경.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는 울산광역시에 상용차 복합 거점 ‘엑시언트 스페이스 울산’을 개소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개소한 엑시언트 스페이스 제천과 지난 9월 개소한 엑시언트 스페이스 전주, 지난달 개소한 엑시언트 스페이스 부산에 이은 네 번째 현대 상용차 복합 거점이다.

2200㎡ 이상 규모로 준공된 엑시언트 스페이스 울산은 한 장소에서 전시·구매·정비 등 세 가지 서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원스톱 거점으로 상용차 상설 전시장, 판매 지점, 블루핸즈 등이 모두 마련됐다.

상용차 전용으로 운영되는 블루핸즈는 최신 설비와 기술력을 갖춰 국내 최대 산업벨트를 오고 가는 물류업 종사자들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크기가 큰 상용차 특성상 전시나 구매, 정비 거점 수가 상대적으로 부족해 접근성이 떨어졌던 기존보다 복합 거점인 엑시언트 스페이스 울산 개소를 통해 상용차 구매 이용자들의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현대차는 기대했다.

단순한 차량 전시 공간으로 이용하는 것을 넘어서 어린이와 지역 주민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상용차와 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 “복합 거점 개소를 통해 상용차 편의를 높이는 것은 물론 울산 지역 물류업체와 지역 발전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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