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구름 많고 일부 지역 대설특보…곳곳 돌풍·천둥·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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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구름 많고 일부 지역 대설특보…곳곳 돌풍·천둥·번개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7.12.20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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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20일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차차 흐려져 오후에 중부서해안에서 시작된 눈(전라도해안과 제주도 눈 또는 비)은 밤에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오늘 오후부터 밤 사이에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과 전북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려 대설특보가 발표되는 곳이 있겠다.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보행자 안전과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며 눈이나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현재 경기북부와 강원영서, 강원산지, 충북북부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까지 춥겠다.

내일(21일)부터는 비교적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이 올라 차차 평년 기온을 회복하면서 모레부터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이겠다.

현재 강원영동과 경상도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된다.

오늘과 내일 먼 바다를 중심으로 물결이 높게 일겠고 오늘은 대부분 해상, 동해상은 내일(21일)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내일(21일)은 저기압의 영향에서 벗어나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강원영서남부와 충북, 경상도(동해안 제외), 제주도(비 또는 눈)는 새벽까지 눈이 오는 곳이 있겠으나 낮부터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모레(22일)는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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