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대체로 흐리고 곳곳 눈·비…일부지역 연무·박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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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대체로 흐리고 곳곳 눈·비…일부지역 연무·박무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8.01.22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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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인 월요일 현재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제주도는 비가 내리고 있다. 한편 일부 지역에는 연무나 박무로 인해 가시거리가 짧은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늦은 오후에 북서쪽부터 눈이 시작돼 밤에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한편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남남해안과 경남, 제주도는 새벽부터 낮 사이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특히 오늘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에 강원영서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으니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관리에 유의해야 하며 눈으로 인해 도로가 얼어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된다.

오늘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겠으나 내일(23일)부터 당분간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

한편 내일부터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내외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고 낮 기온도 영하에 머물러 매우 춥겠다.

오늘 오후부터 서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내일(23일)은 대부분 해안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또한 그 밖의 지역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현재 강원영동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 눈 또는 비가 내리기 전까지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오늘 밤부터 서해 먼 바다와 동해 먼 바다를 시작으로 내일(23일)과 모레(24일)는 전 해상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내일(23일)은 중국 북부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영동은 새벽까지 흐리고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한편 충남서해안과 전라도는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구름이 많고 오후부터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충청내륙에는 밤부터 모레(24일) 새벽까지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모레(24일)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서해안과 전라도, 제주도는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을 구름이 많고 낮까지 눈(제주도 눈 또는 비)이 오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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