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곳곳 한파특보·강풍…영하권 강추위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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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곳곳 한파특보·강풍…영하권 강추위 이어져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8.01.26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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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26일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으나 전남서해안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고 눈이 내리는 곳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남서해안과 제주도는 오전까지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한편 전북서해안은 아침까지, 제주도는 오후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도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내륙에는 아침 기온이 영하 15도 이하로, 그 밖의 지역은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고 낮 최고기온도 영하권에 머무는 등 당분간 매우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중부서해안에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 밤까지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강하게 불겠다.

일부 서쪽지역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남해앞바다를 제외한 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내일(27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구름많겠고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다.

모레(28일)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제주도는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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