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G7 씽큐’ 북미 출시…글로벌 시장 공략 본격화
상태바
LG전자, ‘G7 씽큐’ 북미 출시…글로벌 시장 공략 본격화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8.06.04 13: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G전자가 전략 스마트폰 G7 씽큐로 북미 시장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LG전자는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버라이즌, T모바일, 스프린트, US셀룰러 등과 캐나다 벨, 로저스, 텔러스 등 북미 주요 이동통신사를 통해 G7 씽큐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외에도 베스트바이 등 전자제품 판매점은 물론 LG전자 프리미엄폰 최초로 구글 프로젝트 파이를 통해서도 출시된다.

프로젝트 파이는 구글이 전 세계 어디서든 동일한 요금으로 제공하고 있는 이동통신 서비스다.

자주 쓰는 핵심기능을 향상시킨 G7 씽큐의 편리함에 대한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G7 씽큐는 야외에서도 밝고 선명한 슈퍼 브라이트 디스플레이, 별도 스피커가 필요 없을 정도로 사운드가 풍부한 붐박스 스피커, 스스로 사물을 인식해 최적의 화질을 추천해 주는 AI 카메라, 디스플레이 소비전력을 최대 30% 낮추고 저전력 알고리즘을 적용해 넉넉한 배터리 사용시간 등 일상에서 가장 많이 쓰는 성능을 업그레이드했다.

미국 주요 IT매체 GSM아레나는 “G7 씽큐가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응답자의 60%는 디스플레이를 핵심 기능으로 꼽았고 이는 실제 사용 시 아주 유용하다”고 호평했다.

IT전문매체 나인 투 파이브 구글은 “만약 당신이 새로운 스마트폰을 사려고 한다면 LG가 내놓은 기본기가 탄탄한 G7 씽큐를 염두에 둬야한다”며 “붐박스 스피커는 출시된 제품 중 가장 큰 출력을 자랑한다”고 말했다.

LG전자는 북미를 시작으로 유럽, CIS, 중동아프리카, 아시아, 중남미 등 글로벌 시장에 G7 씽큐를 순차 출시할 계획이다.

하정욱 LG전자 단말사업부장(전무)은 “모든 고객들이 쓰고 있는 핵심기능들을 향상시킨 G7 씽큐의 가치는 북미를 비롯한 해외 시장에서도 많은 고객들의 인정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