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몬데오·쿠가와 다임러트럭 1631대가 제작결함으로 리콜된다.
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수입·판매한 몬데오 등 2개 차종 1568대는 엔진과 변속기를 제어하는 컴퓨터의 소프트웨어 설정값 오류로 엔진이 과열되더라도 제어가 되지 않아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
해당차량은 이날부터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프로그램 업데이트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다임러트럭코리아가 수입·판매한 아록스 63대는 구동축(프로펠러 샤프트)의 용접 결함으로 구동 중 용접부가 파손돼 구동축 주변 브레이크 공기라인·ABS·후미 등 전기배선을 손상시키고 작동을 불가능하게 해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해당차량은 오는 8일부터 다임러트럭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개선된 부품으로 무상 교체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1600-6003), 다임러트럭코리아(080-001-1886)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헤드라인뉴스(Headline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