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항공패스 ‘민트패스 S’ 출시…동남아 노선 자유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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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 항공패스 ‘민트패스 S’ 출시…동남아 노선 자유 이용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8.06.18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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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에어서울>

에어서울은 동남아 항공권을 연중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민트패스 S’를 출시하고 19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민트패스’는 에어서울 취항 노선을 연간 회원권 형식으로 이용하는 여행 패스다.

동남아시아와 홍콩, 괌을 약 1년 동안 여행할 수 있는 ‘민트패스 S’는 이용 횟수에 따라 총 3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에어서울이 운항하고 있는 다낭, 코타키나발루, 홍콩, 씨엠립, 괌 노선 중 원하는 노선을 자유롭게 골라 연간 3번 여행이 가능한 ‘민트패스 S1’, 4번 여행이 가능한 ‘민트패스 S2’, 5번 여행이 가능한 ‘민트패스 S3’다. 동일한 노선도 원하는 만큼 중복으로 탑승 가능하다.

가격은 본래 정상가 90만원, 120만원, 150만원에서 할인된 49만9000원, 59만9000원, 69만9000원이다.

출시 기념으로 선착순 1000명에게는 10만원씩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해 39만9000원, 49만9000원, 59만9000원에 판매한다.

날짜 역시 원하는 날짜를 선택해 출발할 수 있고 위탁수하물은 모두 무료이다. 기간은 오는 9월1일부터 2019년 7월15일까지다.

주말 출발도 가능하며 일요일과 월요일, 인천에 도착하는 항공편과 특별 성수기 기간에만 이용이 제한된다. 티켓 발권 시 유류할증료와 제세공과금은 본인 부담이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한 노선당 항공운임 기준 왕복 약 12만~13만원에 탑승하는 경우”라며 “가족 단위 여행객이 많은 만큼 위탁수하물도 무료로 제공하고 주말 출발과 노선 중복 이용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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