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대학생 자원봉사단 SUNNY, 중국 지역사회 문제 해결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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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대학생 자원봉사단 SUNNY, 중국 지역사회 문제 해결 방안 모색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8.08.08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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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중 SUNNY와 현지 고등학생들이 행사 종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행복나눔재단 제공>

SK행복나눔재단은 대학생 자원봉사단 ‘SUNNY’가 중국에서 한·중 대학생 연합 활동 ‘글로벌 해피노베이터 캠프’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한·중 대학생들이 각국의 우수한 사회변화 아이디어를 교류를 통해 글로벌 시각을 키우고 중국 현지 사회문제의 해결 방안을 기획·개발하는 프로그램이다.

대학생들이 직접 현지 사회문제를 도출해 해결 방안을 기획하고 해결과정을 매뉴얼로 제작해 배포한다.

중국 푸투오구 저우산시에서 진행된 캠프는 한·중 대학생 SUNNY 60여명과 저우산시 현지 고등학생 30명이 참여했다.

저우산시에서 해결할 사회문제 주제로 지속가능한 관광업 부재, 지역 내 식수 오염 문제, 저우산시 주민의 주인의식 부족 등을 선정했다.

한·중 대학생들은 열띤 토론을 벌이며 문제 해결에 아이디어를 모았고 저우산시 주민이 수질 오염 정도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현하는 등 우수 아이디어는 실체화됐다.

저우산시 청년들이 사회문제에 지속적으로 관심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현지 고등학생에게 사회혁신 교육도 제공했다.

학생들은 사회혁신 프로젝트 전용 툴킷과 디자인 씽킹 방법론을 통해 체계적 문제 접근 방식과 해결 방안 수립 과정에 대해 배웠다.

모든 교육 내용은 향후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매뉴얼로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김용갑 SK행복나눔재단 총괄본부장은 “대학생이 직접 사회문제를 선정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글로벌 시각을 키우고 사회혁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대학생들이 자발적·주도적으로 사회변화를 주도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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