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사용성 강화 ‘갤럭시워치’ 국내 출시…33만9900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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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사용성 강화 ‘갤럭시워치’ 국내 출시…33만9900원부터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8.08.2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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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모델들이 최신 스마트 워치 ‘갤럭시워치’를 체험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시계 본연의 가치와 스마트한 사용성을 강화한 ‘갤럭시워치’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블루투스 모델은 27일, LTE 모델은 31일부터 구매 가능하다.

조작이 편리한 원형 베젤은 유지하고 깊이 있는 워치 페이스에 초침 소리까지 구현해 실제 시계와 같은 경험을 제공한다.

가벼운 무게와 유연해진 스트랩으로 더욱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며 표준 시계 스트랩을 지원해 쉽게 교체도 가능하다.

특히 총 50가지 이상의 다양한 고급 정품 스트랩으로 매일매일 색다른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시계 항상 표시 기능을 끈 일반적인 사용시간을 기준으로 46mm 모델의 경우 80시간 이상 사용 가능해 매일매일 충전해야하는 부담을 덜었다.

기상, 취침 시간에 맞춰 필요한 정보를 브리핑해주고 ‘마이 데이’ 워치 페이스로 일정을 한 눈에 보여주는 등 체계적인 일정 관리도 편리하게 도와준다.

걷기, 달리기, 자전거 등 6가지 운동 종목은 사용자가 별도로 시작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자동으로 운동시간과 칼로리를 기록할 수 있으며 업계 최다인 39종의 다양한 운동을 기록해 소모 칼로리와 운동 횟수를 측정해준다

심박센서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스트레스를 측정해주며 심호흡을 하며 스트레스 수준을 낮출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한다. 또 램(REM) 수면까지 측정이 가능해 수면의 질을 파악하는 등 건강한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외에도 갤럭시워치와 노트PC를 블루투스로 연결해 프레젠테이션 컨트롤러로 활용할 수도 있으며 스마트싱스를 지원해 IoT 지원기기를 손목에서 한 번에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다.

갤럭시워치는 46mm의 실버, 42mm 미드나잇 블랙과 로즈 골드 색상까지 총 3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LTE 모델 46mm 39만9300원, 42mm 37만9500원이다. 블루투스 모델은 46mm가 35만9700원, 42mm 33만9900원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스마트 워치로 ‘갤럭시’ 브랜드를 확대 적용하며 갤럭시 스마트 기기의 통합된 사용성을 제공하는 등 ‘갤럭시 생태계’를 강화할 예정”이라며 “전통적인 시계에서 느낄 수 있는 고유의 아날로그 감성을 바탕으로 스마트 워치의 최첨단 편의성을 더해 스마트 워치의 역할과 기준을 새롭게 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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