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대한민국 어린이 푸른나라 그림대회’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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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대한민국 어린이 푸른나라 그림대회’ 참가자 모집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8.08.3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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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미래세대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그림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알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현대차는 환경보전협회와 공동으로 전국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제31회 대한민국 어린이 푸른나라 그림대회’를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다음달 28일까지 진행되는 예선 대회에서 유치부는 ‘맑은 하늘과 함께하는 행복한 우리 가족 그리기’, 초등부 저학년은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미세먼지 줄이는 방법 그리기’, 초등부 고학년은 ‘내가 상상하는 푸른 지구를 달릴 친환경차 그리기’를 각각 주제로 정했다.

대한민국 어린이면 누구나 무료로 키즈현대 사이트에서 참가 신청 후 접수증을 출력, 출품작과 동봉해 전국 현대차 지점이나 대리점으로 방문접수 또는 푸른나라 그림대회 사무국으로 우편 접수하면 된다.

예선 결과는 10월5일 키즈현대 사이트 또는 개별안내를 통해 발표되며 총 8000명의 어린이들에게 본선에 진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본선은 오는 10월20일 서울 마포구 난지천공원 난지잔디광장에서 열린다.

본선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어린이에게는 환경부장관상(3명), 현대자동차사장상(11명), 환경보전협회장상(22명), 후원기관장상(39명)과 장학금이 주어진다.

현대차는 본선 대회 당일 행사에 참가한 모든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환경∙미술 체험 프로그램과 레크리에이션, 축하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수소전기차 미세먼지 정화 시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넥쏘에 미세먼지를 주입한 후 차량이 달릴수록 미세먼지가 사라지는 과정을 직접 보여줄 예정이다.

환경 체험 존에서는 푸름이 이동환경교실,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공기청정기 만들기, 폐현수막 장바구니 만들기, 친환경 화분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미술 체험 존에는 도자기 잔디인형 만들기, 롤리팝 비누 공방, 스퀴시에 직접 그림을 그려 열쇠고리를 만드는 오물조물 공방 프로그램 등이 준비됐다.

이외에도 가족 보드게임, 가족뮤지컬 ‘라푼젤’, 마임공연 ‘블랙클라운’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아름답고 푸른 우리강산을 지켜 나가야 한다는 희망찬 꿈을 심어주고 환경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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