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행복나눔재단, 하반기 대학생 자원봉사단 ‘SUNNY’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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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행복나눔재단, 하반기 대학생 자원봉사단 ‘SUNNY’ 참가자 모집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8.09.0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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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행복나눔재단이 오는 16일까지 올해 하반기에 활동할 ‘SK 대학생 자원봉사단 SUNNY’를 모집한다.

SUNNY는 사회 변화를 주도하는 인재를 양성하고자 2003년 설립된 대학생 자원봉사단이자 SK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적 모델 발굴, 자원봉사 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한국 10개 지역, 중국 6개 지역에서 연간 3500여명이 활동 중이다.

자원봉사자는 올해 12월까지 활동 가능한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16일까지 SUNNY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모집을 통해 선발되는 하반기 대학생 자원봉사자는 1050명으로 올해 12월까지 아동, 노인, 장애 등의 영역에서 발생하는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수원경기·인천부천·대전충남·청주충북·대구경북·제주 등 전국 10개 지역, 110여개 기관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아동의 창의성과 인성 함양을 도와 학교 폭력을 예방하는 사이언스 스쿨·푸드 스쿨·크리에이티브 스쿨 등 7개, 요리나 스마트폰 등을 매개로 소통하며 세대 간 격차를 줄이고 어르신 소외감을 해소하는 행복한 모바일 세상·행복한 밥상 등 6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활동을 통해 장애인의 사회 적응을 돕고 장애 편견을 없애는 드림 투게더·아트 투게더·파밍 투게더 등 총 20개로 구성됐다.

올해는 대학생이 고안한 사회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신규 프로그램으로 추가해 청년이 주도적으로 사회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달 열린 ‘2018 유스포체인지 페스티벌’에서 선정된 사회문제 해결 우수 아이디어들도 하반기 프로그램으로 시범 운영하도록 학생들에게 시드머니, 전문가 멘토링, 관련 네트워크 등을 제공한다.

시범 운영 프로그램은 발달장애인에 특화된 재난·재해 안전교육을 개발하고 교육하는 ‘세이프 투게더’, 대학가 원룸촌 내 올바른 분리수거 처리 문화를 조성하는 ‘Trush’, 청소년 자존감 향상을 위해 공정여행을 개발하는 ‘나를 찾아 떠나는 공정여행’, 아동이 사회문제를 직접 해결해보며 공동체 의식을 기르는 ’아동이 만드는 나라’ 등 총 4개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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