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에티오피아 한국전 참전용사 후손들에 ‘한글 교육’
상태바
LG전자, 에티오피아 한국전 참전용사 후손들에 ‘한글 교육’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8.09.04 11: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G전자는 여름방학을 이용해 지난달 중순부터 총 6회에 걸쳐 참전용사 후손 30여명을 대상으로 한글 수업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수업은 LG전자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협력해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 세운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에서 이뤄졌다.

후손들은 이번 수업에서 한글뿐만 아니라 문화, 전통예절 등도 함께 접하는 등 한국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최신 컴퓨터를 이용해 윈도우, 워드, 엑셀 등 컴퓨터 기초교육도 함께 실시됐다.

김윤호 LG전자 에티오피아지점장은 “한국전쟁 참전국인 에티오피아의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 마련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