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글로벌 AI 핵심 인사들과 AI 실생활 활용 사례·향후 전망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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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글로벌 AI 핵심 인사들과 AI 실생활 활용 사례·향후 전망 등 논의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8.09.0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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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윤 SK텔레콤 AI리서치센터장이 6일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AI 컨퍼런스 ‘ai.x 2018’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은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글로벌 인공지능(AI) 분야 선도업체와 학계 관계자들이 모여 AI의 진화 방향에 대해 전망해 보는 컨퍼런스 ‘ai.x 2018’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AI-인간, 기계, 함께 경험을 쌓다’라는 주제로 900여명의 AI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인 이 행사를 통해 국내 AI 연구가 한층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윤 SK텔레콤 AI리서치센터장이 기조연설을 통해 “AI가 생활 전반에 활용되는 시대가 왔다”며 “AI가 생활 속에서 인간 중심으로 발전할 때 인간과 기계가 자연스럽게 상호 신뢰를 쌓는 경험을 갖고 함께 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브라틴 사하 아마존웹서비스 머신러닝 분야 부사장은 자사의 AI 엔진을 통해 탄생한 각종 서비스·제품의 적용 사례와 이를 기반으로 이뤄지고 있는 머신러닝 연구 현황에 대해 소개했다.

장병탁 서울대학교 교수도 ‘실세계 인공지능 : 새로운 도전과 무한한 기회’라는 제목의 강연을 통해 기존 컴퓨터 속에 들어있던 인공지능이 스마트 스피커와 스마트폰, IoT, 자동차 등을 통해 일상생활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다며 실세계 인공지능이 갖는 의미와 산업적인 영향력과 기회에 대해 전망했다.

이외에도 세계적인 AI 연구소인 오픈AI 소속 존 슐만과 구글의 AI 연구조직인 구글AI의 데이빗 하, SK텔레콤의 AI 연구원인 김진화 박사가 AI의 진화를 위한 각각의 연구 현황을 소개했다.

한편 SK텔레콤은 이날 의료용 AI 와 관련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뷰노사의 정국환 CTO와 음성·비전·대화형 AI 개발업체인 스켈터랩스 조성진 CTO를 초청해 국내에서의 AI 벤처 창업 노하우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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