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오스트리아 미디어아트 축제에 전기차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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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오스트리아 미디어아트 축제에 전기차 지원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8.09.10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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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스트리아린츠에서 개최된 세계적인 미디어아트 축제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에 공식 차량으로 제공된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는 지난 6일부터 오스트리아 린츠에서 개최된 세계적인 미디어아트 축제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에 ‘코나 일렉트릭’, ‘아이오닉 일렉트릭’ 등 9대의 전기차량을 행사·의전 공식 차량으로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예술, 기술과 사회를 위한 축제’를 모토로 1979년부터 매년 오스트리아 린츠에서 개최되는 세계적인 미디어아트 페스티벌이다.

올해는 전 세계 약 100여개 이상 국가에서 작가, 큐레이터, 엔지니어, 과학자, 사회과학자, 스타트업 대표 등 약 1000여명의 전문가가 참석해 ‘ERROR : The Art of Imperfection(오류 : 불완전함의 예술)’이란 주제로 전시, 컨퍼런스, 포럼, 공연, 시상식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현대차는 각국 주요 인사 의전 등 행사 운영을 위한 공식 차량으로 친환경 전기차 코나 일렉트릭, 아이오닉 일렉트릭 등 총 9대의 차량을 지원해 기술력과 상품성을 알렸다.

이외에도 초대형 미디어 스크린인 비전홀에서 상영될 미디어아트 작품을 발굴하는 공모전 ‘제3회 VH 어워드’에 선정된 3명의 작가를 대상으로 한 멘토링 프로그램이 3주간 동시에 진행된다.

멘토링 프로그램에는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 디렉터 ‘마틴 혼직’, 공동 큐레이터 ‘유르겐 헤글러’ 등 6인이 참여해 체계적인 멘토링으로 작품을 완성시킬 예정이다.

이후 2019년 페스티벌의 미디어 파사드 전시인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Deep Space 8K에서 완성작을 상영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오는 11월에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베이징·모스크바에서 아르스 일렉트로니카와 공동 기획한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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