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디오스 김치톡톡 신제품 40종 공개…“본질적 기능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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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디오스 김치톡톡 신제품 40종 공개…“본질적 기능 집중”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8.09.1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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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소비자가 선호하는 본질적인 기능에 집중한 김치냉장고 신제품을 대거 선보이며 프리미엄 김치냉장고 시장을 선도한다.

12일 LG전자에 따르면 이날 선보인 2019년형 디오스 김치톡톡 신제품은 스탠드식 26종, 뚜껑식 14종 등 총 40종이며 용량은 128리터에서 836리터까지다.

김치냉장고의 본질이 김치를 맛있게 오랫동안 보관하는 데 있다는 것을 감안해 모든 신제품에 디오스 김치톡톡만의 차별화된 신선기능인 ‘뉴 유산균김치플러스’가 기본 탑재됐다.

뉴 유산균김치플러스는 김치의 감칠맛을 살려주는 유산균을 일반 보관모드보다 최대 57배 늘려 김치를 오랫동안 맛있게 보관해준다. 고객들은 ‘유산균 디스플레이’를 통해 김치의 상태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LG전자는 스탠드식 모든 제품에 냉각·순환·유지로 이어지는 ‘3단계 냉기케어시스템’을 적용했다. 냉기를 고르게 뿌려주는 ‘4D 입체냉각’, 6분마다 냉기를 순환시켜 온도편차를 최소화하는 ‘쿨링케어’, 별도 칸막이를 사용해 냉기가 새어나가지 않도록 한 ‘냉기지킴가드’ 등이 냉장성능을 높였다.

차별화된 정온기술로 김치를 맛있게 숙성시킬 수 있는 비결은 일반 인버터 컴프레서보다 효율이 18% 이상 뛰어난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 때문이다. LG전자는 스탠드형 모든 모델에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를 적용했다.

400리터대 제품은 업계 최초로 위쪽 칸을 좌우로 구분해주는 ‘다용도 분리벽’을 적용해 활용도가 높아졌다. 식재료를 보관하는 패턴에 따라 중간 칸, 아래 칸, 매직스페이스 등을 포함해 총 5개 구역을 활용할 수 있고 사용하지 않는 칸은 전원을 끌 수 있다.

에너지효율도 최고 수준이다. 소비자들이 주로 선택하는 400리터대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은 월 소비전력량이 12kWh다. 한 달 300kWh의 전기를 사용하는 가정의 경우 월 전기료는 2000원이 채 되지 않는다. 동일한 기준으로 300리터대 1등급 제품은 월 전기료가 1750원이다.

신제품의 가격은 출하가 기준 65만~425만원이다.

박영일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부사장)은 “맛있는 김치라는 본질에 집중하면서 차별화된 신선기능과 냉장성능을 대폭 확대한 신제품 라인업으로 프리미엄 김치냉장고의 대중화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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