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노크온 매직스페이스 냉장고’ 라인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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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노크온 매직스페이스 냉장고’ 라인업 확대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8.09.2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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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 모델이 노크온 매직스페이스를 적용한 870ℓ 더블매직스페이스냉장고와 824ℓ 얼음정수기냉장고를 소개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LG전자가 디자인, 편의성, 에너지효율을 모두 갖춘 ‘노크온 매직스페이스 냉장고’ 라인업을 대폭 확대하며 프리미엄 냉장고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LG전자는 최근 노크온 매직스페이스를 적용한 870ℓ 더블매직스페이스냉장고와 824ℓ 얼음정수기냉장고 신제품을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더블매직스페이스에 노크온 매직스페이스를 적용한 제품은 이번이 처음이다.

노크온 매직스페이스는 LG 냉장고의 신개념 수납공간인 ‘매직스페이스’에 두 번 노크해서 화면을 켜는 ‘노크온’ 기능을 적용한 기능이다.

매직스페이스 전면 도어를 노크하면 안쪽 조명이 켜져 보관중인 음식물의 종류와 양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문을 여닫는 횟수를 줄일 수 있어 문 전체를 여닫을 때에 비해 냉장고의 냉기 유출도 최대 47%까지 줄어든다.

LG전자는 2016년 LG 시그니처 냉장고를 통해 노크온 매직스페이스를 처음 선보였다. 지난해 10월에는 디오스 냉장고에도 노크온 매직스페이스를 적용했다. 연내 추가로 선보이게 될 양문형 냉장고 신제품까지 포함하면 노크온 매직스페이스를 탑재한 디오스 냉장고는 모두 8종으로 늘어난다.

노크온 매직스페이스 제품에 탑재된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는 차별화된 냉장성능의 비결로 LG 냉장고의 상징이다.

리니어 컴프레서는 모터가 ‘회전’ 대신 ‘직선’으로 운동한다. 동력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에너지 손실이 적어 일반 인버터 컴프레서보다 효율이 18% 이상 뛰어나다.

부품구조가 단순해 내구성도 유리하다. 또 모터의 속도를 자유자재로 구현하는 인버터 기술은 더 정밀한 온도제어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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