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한국여자야구연맹과 공동 주최한 ‘2018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에서 ‘나인빅스’와 ‘헤머스스톰’이 각각 챔프리그, 퓨처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달 20일 개막한 ‘한국여자야구대회’는 총 39개팀, 선수 83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펼쳤다.
지난 11일 경기도 이천 ‘LG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챔프리그의 ‘나인빅스’와 ‘블랙펄스’가 승부를 펼쳐 11대 5으로 ‘나인빅스’가 이기고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퓨처리그에서는 ‘헤머스스톰’이 ‘떳다볼’을 14대 10으로 이겨 우승을 차지했다.
LG전자는 리그별 우승팀에게 도자기로 만든 트로피와 상금을 전달했다. 또 대회 MVP를 비롯한 포지션별 우수선수에게는 홈 뷰티기기 ’LG 프라엘’, ’LG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등을 증정했다.
이충학 LG전자 지원부문장(부사장)은 “대회기간 동안 선수들이 보여준 뜨거운 열정에 감동받았다”며 “한국 여자야구가 높이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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