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 광군제 기간 벽걸이 드럼세닥기 ‘미니’ 2만3000대 판매…4초에 1대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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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전자, 광군제 기간 벽걸이 드럼세닥기 ‘미니’ 2만3000대 판매…4초에 1대꼴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8.11.1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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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비자들이 중국 항저우 알리바바 본사에서 대우전자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 신제품을 구경하고 있다. <대우전자 제공>

대우전자는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 ‘광군제’ 기간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 2만3000대 판매를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광군제 기간인 지난 11일 하루 동안 중국 알리바바그룹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티몰’, 중국 2위 전자상거래 업체 ‘징동닷컴’, 중국 최대의 디지털 전자제품 온라인 쇼핑몰 ‘수닝’을 통해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를 판매한 대우전자는 판매개시 17시간 만에 2만3000대 완판을 기록했다.

이는 1분에 16대, 4초에 1대꼴로 판매된 것으로 한 달 판매량의 5배에 버금가는 매출이다.

대우전자가 출시한 신개념 드럼세탁기 ‘미니’는 세탁용량 3kg, 두께 30.2cm의 초슬림 제품이다.

벽면 설치가 가능해 별도의 거치 공간을 차지하지 않는 공간효율성과 함께 허리를 굽히지 않고 세탁물을 넣고 꺼낼 수 있다.

대우전자는 이번 중국 광군제 기간 동안 중국 1인 가구 소비자들을 겨냥해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 신제품뿐만 아니라 복고풍 레트로 디자인을 적용한 ‘더 클래식’ 전자레인지, 빌트인 15리터 전자레인지 등 전략제품을 함께 선보이며 8000대가 넘는 판매고를 올렸다.

올해 광군제 마케팅을 위해 오프라인 점포와 온라인 채널을 연계하는 O2O시스템을 활용했고 사전 예약판매를 실시하는 등 철저한 사전 준비로 재고 관리 효율을 높였다.

대우전자는 관계자는 “현지 1인가구를 겨냥해 전략적으로 출시한 대우전자 미니 가전에 대한 중국 소비자들의 관심과 인기가 온라인으로 이어지면서 판매 신기록을 달성했다”며 “복고풍 디자인 냉장고와 전자레인지 등 전략 제품들을 앞세워 중국 싱글족 시장 공략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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