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전자통관시스템(유니패스)이 메인화면을 개선하고 편리한 기능을 추가하는 등 개편된 서비스가 오는 19일부터 제공된다.
17일 관세청에 따르면 개편된 유니패스(http://unipass.customs.go.kr)는 무역업체·관세사 등 사용자가 많이 사용하는 신고·조회·출력 등 서비스를 유형별로 첫 화면에 배치하고 인기검색어, 이용상태(원활·지연·장애) 등을 추가해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증가시켰다.
또한 메뉴 명칭을 간소화하고 신고서식 명에 단어 간 공백을 추가해 가독성을 높였으며 상하 관계가 부적절한 메뉴를 적합한 위치로 재배치했다.
관세청은 2016년 5월 4세대 국종망 개통부터 올해 10월까지 사용자의 서비스 이용습관과 전화민원 분석, 업체 간담회와 대국민 공모결과 등을 다각적으로 분석해 개선사항을 도출했고 첫 화면은 내·외부 사용자 의견수렴 등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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