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곳곳 한파주의보…찬바람 불며 체감온도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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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곳곳 한파주의보…찬바람 불며 체감온도 ‘뚝’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8.12.27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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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27일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과 전라도, 제주도는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고 전라서해안과 제주도산지에는 밤부터 눈이 오겠다.

중부지방(강원동해안과 충남서해안 제외)과 일부 남부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이번 주말까지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매우 춥겠다.

당분간 아침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낮에도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러 춥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현재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해안과 제주도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내륙에서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경상도, 일부 전남남해안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차차 건조해지겠다.

내일(28일)도 계속해서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서해안은 새벽 한때, 전라도와 제주도는 오후까지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전라서해안에는 내일 새벽에 많은 눈이 쌓이면서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 충남서해안과 전라도, 제주도에는 눈이 내려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아 유의해야 된다.

모레(29일)도 계속해서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서해안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고 낮부터 오후 사이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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