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연세대와 초소형 위성사업 분야 연구·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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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연세대와 초소형 위성사업 분야 연구·개발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9.01.24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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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시권 한화시스템 대표이사(왼쪽), 김용학 연세대학교 총장이 체결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시스템 제공>

한화시스템이 연세대학교와 국가 자원, 재난 관리, 국방 감시정보 자산 확보 차원에서 빠른 성장이 예상되는 초소형 위성사업 분야 협력을 본격화한다.

한화시스템은 지난 23일 연세대학교와 ‘초소형 위성사업 분야 교류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들은 ‘초소형 위성 센터’를 비롯한 연세대의 우주산업 연구 인프라와 한화시스템이 보유한 항공우주·레이다 분야 첨단 기술력을 활용한다.

앞서 연세대학교는 항공 전략 연구원 내에 초소형 위성센터를 설립하며 국내 대학 중 처음으로 관련 연구에 뛰어든 바 있다. 그간 축적한 연구 노하우와 인력을 한화시스템과 공유하며 초소형 위성 관련 연구 분야에서 도약을 이룩한다는 계획이다.

한화시스템은 국내 선두 방산전자 기업으로 군의 주요 무기체계에 탑재되는 레이다 개발로 입증된 센서 기술력을 우주 위성 분야로도 활발히 넓혀가고 있다.

장시권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국방력 증대를 위한 적극적인 R&D 투자에 힘입어 우주 분야까지 아우르는 종합 레이다 체계업체로 성장해왔다”며 “우주산업 분야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는 한편 발전 가능성이 풍부한 국내 위성분야의 글로벌 기술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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