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낮부터 평년기온 회복…일교차 커 ‘건강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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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낮부터 평년기온 회복…일교차 커 ‘건강 유의’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9.01.27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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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27일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27일)은 중국 상해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겠고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에는 밤에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경기동부와 강원영서, 충청내륙, 전북내륙, 경북내륙에는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27일) 아침 기온은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져 춥겠다.

오늘(27일) 낮부터는 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이 일시적으로 올라 평년보다 높겠으나 내일(28일) 오후에 다시 찬 공기가 유입돼 모레(29일)는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져 춥겠다.

서울과 일부 경기도, 강원도, 충북, 경상도, 전남동부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다.

특히 내일(28일)부터 해안과 강원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어 화재 발생 시 큰 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에 유의해야 한다.

내일(28일)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부터 맑아지겠으나 중부내륙과 전북동부, 경상서부내륙에는 새벽에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과 전남내륙은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모레(29일)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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