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는 나눔재단에서 시행하는 ‘틔움버스(일반지원)’ 사업의 2019년 시작을 알리는 3월 공모가 다음달 15일까지 진행된다고 29일 밝혔다.
틔움버스는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45인승 대형버스를 지원해 취약계층의 문화, 역사, 전통, 생태, 교육 등의 체험을 돕는다.
올해는 600여대의 버스 지원을 통해 약 2만여명에게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틔움버스 이용 후 결과보고서와 후기를 바탕으로 선정된 우수 이용 기관에게는 틔움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매월 온라인 공모를 통해 대상 기관을 선정하며 3월부터 12월까지 차량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선정된 기관에는 최대 1박2일동안 45인승 버스와 버스 기사를 포함한 고속도로 통행료, 유류비, 주차료 등 버스 운행에 해당하는 모든 비용을 지원한다.
3월 틔움버스(일반지원) 지원을 원하는 기관·단체는 한국타이어나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정 기관은 기관의 전문성·신뢰성, 프로그램 내용의 타당성·차별성, 지원 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한 심사를 거쳐 다음달 22일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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