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봄 개학 앞두고 학교주변 조리·판매 3만4000여개소 지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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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봄 개학 앞두고 학교주변 조리·판매 3만4000여개소 지도·점검
  • 이성태 기자
  • 승인 2019.02.20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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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가 봄 개학을 맞아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어린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학교주변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26일부터 3월12일까지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안전하고 위생적인 판매환경 조성을 위해 분식점, 학교매점, 문방구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모든 조리·판매업소 3만4000여곳이 대상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또는 보관, 조리시설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냉동·냉장제품의 보관 및 유통기준 준수,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정서저해 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

또한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영업자를 위한 위생관리 수칙 홍보물을 함께 배포해 영업자 스스로가 식품위생 관리를 철저히 준수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아울러 문방구, 학교 주변 편의점 등에서 판매되는 어린이 기호식품(수입)도 함께 수거·검사한다.

지난해 봄에는 총 3만2183개소를 점검한 결과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3개소,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2개소, 기준·규격 위반 2개소 등 위반업소 7개소가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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