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 지난 26일 2억5000만 스위스프랑 규모의 채권발행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만기는 6.3년이며 발행금리는 ‘스위스프랑 미드스왑금리+32bp’로 쿠폰 금리는 0.0219%이다. 동일 만기 달러 조달 금리보다 15bp이상 저렴하게 조달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기업은행은 설명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지난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정례회의 결과가 예상보다 강한 완화적 기조를 띄며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로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도 채권발행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기업은행의 스위스프랑 채권 발행은 2012년 이후 7년 만으로 이번 채권은 내년에 만기가 돌아오는 채권에 대한 선제 차환 용도로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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