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출근길 마스크 필수…대체로 맑고 미세먼지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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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출근길 마스크 필수…대체로 맑고 미세먼지 ‘나쁨‘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9.04.22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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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22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내일 밤부터 모레 새벽 사이,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에는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내일 오후부터 모레 오전 사이에 비가 내리면서 가시거리가 짧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오늘 동풍이 불면서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25도 이상 오르면서 평년(낮 최고 17~22도)보다 4~7도 가량 높아 조금 덥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8도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된다.

내일 오후부터 모레 오전 사이,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강하게 불겠다.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중부내륙과 강원동해안, 경상도, 전남(광양)에는 실효습도가 35% 이하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니 산불 등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이번 건조특보는 내일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면서 해소될 가능성이 있으나 강수량에 따라 지역적인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내일(23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다가 차차 흐려져 아침에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돼 오후에는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 되겠다.

모레(24일)는 남부지방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낮(12시)에 서쪽지방부터 그치기 시작해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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