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I그룹의 건설부문 KBI건설은 40여년 동안 사용한 갑을건설의 사명을 변경했다고 19일 밝혔다.
KBI그룹은 올해 초부터 기존 30년간 사용한 그룹명 갑을상사그룹을 ‘끊임없이 도전, 혁신을 통한 기존 사업 역량 강화와 지속적인 신성장 산업을 발굴’한다는 ‘Korean Business Innovator’의 의미를 담고 스타일리시하게 새로 개발된 서체를 적용한 영문 약자 ‘KBI’를 적용해 KBI그룹으로 CI를 변경했고 점진적으로 각 계열사의 사명들을 변경 중이다.
그룹의 정체성에 혼란을 줄 수 있는 기존 심벌마크를 올해 새롭게 적용한 KBI그룹 심벌마크로 대체했으며 회사명 앞에 ‘KBI’를 추가하는 것을 기본으로 ‘갑을’이나 ‘KB(케이비)’의 단어가 포함된 회사들은 ‘KBI’로 변경해 모두 KBI그룹 산하 계열사라는 통일성을 유지하되 기존에 사용한 각 사명을 유지해 정통성을 살리는데 주력했다.
KBI건설 관계자는 “회사는 새로운 상호와 CI 변경을 시작으로 새로운 시대를 맞아 그룹 계열사의 융·복합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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