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차세대 A350 9호기 도입…파리·호찌민 노선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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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차세대 A350 9호기 도입…파리·호찌민 노선 투입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9.06.2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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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창수 사장(왼쪽 여섯 번째)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A350 9호기 도입식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제공>

아시아나항공이 차세대 고효율 항공기인 A350을 신규 도입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9일 인천국제공항에서 A350 9호기 도입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운항중인 로스앤젤레스·샌프란시스코·시애틀·런던 등 장거리 노선과 싱가포르·하노이·오사카 등의 중·단거리 노선 외에도 인천~파리, 인천~호찌민 노선에 A350 기종을 추가 투입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의 차세대 주력 기종인 A350은 기존 중대형 항공기보다 확대된 기내·좌석 공간, 기내 기압·습도·조명 개선, 기내 와이파이·휴대전화 로밍 등 부가서비스 제공, 적은 소음·탄소 배출, 뛰어난 연료 효율성 등을 보유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올해 총 10대의 A350 항공기를 보유하는 한편 하반기에는 국내 항공사 최초로 A321NEO를 도입해 2025년까지 A350 30대, A321NEO 25대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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