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장비·차량 지원 등 서비스 엔지니어 ‘안전 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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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장비·차량 지원 등 서비스 엔지니어 ‘안전 관리’ 강화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9.06.24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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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지난달 직접 고용한 서비스 엔지니어들의 근무환경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전자는 서비스 엔지니어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30일까지 총 2000여대의 신규 차량을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서비스 엔지니어가 사용하는 안전모·안전화·보안경 등 개인 보호구와 위험물 보관함·안전펜스 등 장비도 순차적으로 최신 제품으로 교체하고 있다. 특히 안전한 작업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전담조직을 신설해 교육·안전기준 준수 모니터링 등을 강화한다.

지난달부터는 지정 품목에 대해 ‘2인1조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2인1조는 무거운 제품을 옮기거나 사다리 등을 이용할 때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수리시간도 단축할 수 있다.

현재 2인1조 서비스 대상은 2단으로 설치된 세탁기·건조기·대형 TV·2층 이상 건물에 설치된 에어컨 실외기 등이다. LG전자는 향후 2인1조 적용 대상을 확대해 안전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수리요청이 몰리는 성수기에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현장 자율 출퇴근제’도 도입한다. 서비스센터가 아닌 현장으로 바로 출·퇴근하는 등 피로도를 줄이고 많은 고객들에게 효율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현장 자율 출퇴근제는 성수기 기간인 8월 말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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