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N’ DNA 담은 패션 아이템 12종 출시
상태바
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N’ DNA 담은 패션 아이템 12종 출시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9.06.27 10: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를 배경으로 한 N 브랜드 컬렉션 소프트 쉘 자켓 2종 화보.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고성능 브랜드 N의 컬렉션을 런칭하고 글로벌 디지털 채널을 구축하는 등 N 브랜드 경험을 강화한다.

현대차는 스포츠웨어 브랜드 휠라(FILA)·패션 아이웨어 브랜드 세컨드라운드(SNRD)와 협업해 ‘N 브랜드 컬렉션’을 최초로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N 브랜드 컬렉션은 ‘운전의 재미’라는 철학 아래 고성능 N의 3대 DNA인 코너링 악동(곡선로 주행능력), 일상의 스포츠카, 레이스 트랙 주행능력을 담은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보인 N 브랜드 컬렉션은 3대 DNA 중 하나인 ‘일상의 스포츠카’ 영역에 해당하는 라이프스타일 패션 상품들이다.

N 브랜드 컬렉션은 글로벌 스포츠웨어 브랜드 휠라와 함께 협업한 소프트 쉘 재킷, 폴로셔츠, 티셔츠, 모자 등 총 10종의 의류와 패션 아이웨어 브랜드 세컨드라운드와 손잡고 선보인 선글라스 2종 등 모두 12종의 상품으로 구성됐다.

의류의 경우 N 브랜드의 상징인 퍼포먼스 블루 색상을 기본으로 액티브 레드 색상의 포인트를 주는 등 다양한 N 브랜드의 이미지를 활용해 디자인됐다. 특히 N 브랜드의 슬로건인 ‘Feel the feeling’의 알파벳 ‘F’를 휠라 로고로 표현해 컬래버레이션의 의미를 살리는 동시에 색다른 재미도 선사한다.

선글라스는 벨로스터 N의 엔진 출력을 모델명에 반영해 ‘N250’과 ‘N275’ 2종을 선보였다. ‘N250’은 일상에서 활용 가능한 패션 라인업으로 퍼포먼스 블루 색상과 현대 랠리카(i20 Coupe WRC) 디자인에서 영감을 얻은 그래픽을 반영해 디자인됐다.

‘N275’는 스포티한 디자인에 주변 빛의 밝기에 따라 렌즈 색상을 바꿔주는 인프라사이트 렌즈를 적용해 스포츠 드라이빙부터 야외활동까지 모두 만족시킬 수 있게 제작됐다.

N 브랜드 컬렉션은 지난 22~23일(현지시간) 독일에서 열린 ‘2019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 현장에서 첫 선을 보였다. 국내에선 27일부터 현대 브랜드 컬렉션 공식 온라인 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현대모터스튜디오고양과 휠라·세컨라운드 직영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차는 N 브랜드 컬렉션 출시와 함께 브랜드·상품 라인업·모터스포츠 활동 등 N 관련 모든 콘텐츠를 담은 ‘N 브랜드 글로벌 디지털 채널’도 오픈했다.

이번에 오픈한 N 브랜드 웹사이트는 N 브랜드 허브채널로 생동감 넘치는 콘텐츠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N 브랜드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구축됐다. 웹사이트는 브랜드·상품·모터스포츠 등 3가지 테마를 담고 있으며 각 테마별로 N 브랜드가 가진 철학을 담아냈다.

N 브랜드의 방향성을 담은 브랜드 테마에서는 N의 역사, N브랜드의 철학, N 관련 최신 소식을 담았고 상품 테마에서는 N·N라인 모델, 모터쇼 출품 쇼카, 콘셉트카 등 N 브랜드의 전반적인 라인업을 확인할 수 있다.

모터스포츠 테마는 WRC, WTCR, 뉘르24시 내구레이스, 슈퍼바이크 월드 챔피언십 등 N이 참여하는 주요 모터스포츠 활동을 소개한다. 또한 N 브랜드 웹사이트와 함께 소비자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N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도 함께 오픈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