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피서지 주변 식품위생법 위반 음식점 등 141곳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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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피서지 주변 식품위생법 위반 음식점 등 141곳 적발
  • 이성태 기자
  • 승인 2019.07.24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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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 1~12일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전국의 해수욕장·물놀이 시설 등 피서지 주변과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점 등 1만286곳을 점검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41곳을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주요 위반 내용은 무신고 영업 2곳,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19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34곳, 건강진단 미실시 69곳, 시설기준 위반 12곳, 지하수 수질검사 미실시 등 5곳이다.

위반 장소별로는 해수욕장·물놀이장·휴양림 등 피서지 주변 45곳, 고속도로휴게소·공항·역·터미널 26곳, 마트·편의점 3곳, 커피·빙수전문점 등 여름철 다소비 식품 조리·판매업체 67곳 등이다.

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자체가 3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또한 점검 대상 음식점 등에서 식품 1739건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검사가 완료된 1660건 중 냉면육수 등 11개 식품에서 대장균 등이 검출돼 행정처분 등의 조치가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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