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쉐어하우스 65% 성장…강남 평균 월세 58만원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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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쉐어하우스 65% 성장…강남 평균 월세 58만원 ‘1위’”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9.07.29 14: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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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컴앤스테이]
[자료=컴앤스테이]

서울에서 운영되고 있는 쉐어하우스 시장이 분기마다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었다.

지역별로는 강남구 방값이 가장 비쌌다.

29일 국내 최대 쉐어하우스 전문 플랫폼 컴앤스테이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서울 내 쉐어하우스는 195개로 1년 전보다 65%, 룸 수 기준 200% 증가했다.

서울시 쉐어하우스 밀집지역 아파트 기준 1인실 평균 월세는 강남구가 58만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마포구(55만1000원), 서초구(51만7000원) 등의 순이었다.

강남구는 주거의 질을 중요시하는 직장인 수요가 밀집돼 있어 평균 방값이 다소 높게 나타났다고 컴앤스테이는 설명했다.

[자료=컴앤스테이]
[자료=컴앤스테이]

쉐어하우스는 주택타입과 방타입에 따라 월세의 편차가 크다. 동일 지역, 동일 룸 타입을 기준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소위 코리빙으로 불리는 쉐어하우스 전용건물의 평균 월세가 가장 높았고 아파트, 다세대, 단독주택 등의 순이었다.

방 타입도 1인실, 2인실, 다인실로 입주자가 많아질수록 월세는 내려갔으며 지역에 따라 30만원대 1인실도 찾을 수 있고 30만원으로 아파트에 거주할 수도 있었다.

컴앤스테이가 발표한 쉐어하우스 시장에 대한 분석자료는 다음달 초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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