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중부지방 천둥·번개 동반 비소식…남부지방 곳곳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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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중부지방 천둥·번개 동반 비소식…남부지방 곳곳 소나기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9.07.31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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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31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mm 내외의 비가 오는 곳이 있고 남부지방은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리고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 충청북부는 비가 오겠으나 낮부터 밤사이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 한편 남부지방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대기불안정으로 전라동부내륙과 경상서부내륙, 제주도는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오늘 낮 기온은 28~35도가 되겠고 내일 아침 기온은 22~28도·낮 기온은 28~35도가 되겠다. 모레 아침 기온은 22~27도·낮 기온은 29~36도가 되겠다.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영동과 충청도,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당분간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고 경상내륙과 동해안에는 35도 이상 올라 매우 덥겠다.

내일 비가 그친 후 기온이 오르면서 폭염특보는 일부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에서 확대·강화될 가능성이 있겠다. 한편 밤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오늘 아침까지 서해안과 남해안, 일부 내륙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내일까지 비나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내일까지 소나기나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된다.

대기 중·상층에 영하 5도 내외의 차고 건조한 공기가 남하하고 하층에서는 따뜻하고 습한 남서류가 유입되면서 대기불안정이 강화돼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는 오늘 아침까지, 다시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내일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 흐리고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에는 아침까지 비가 오겠고 오후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남부지방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

모레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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