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보험사 대출 2조6000억원 증가…가계대출연체율 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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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보험사 대출 2조6000억원 증가…가계대출연체율 0.63%
  • 이성태 기자
  • 승인 2019.09.05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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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분기 보험회사의 대출채권 잔액은 227조3000억원으로 1분기 224조7000억원보다 2조6000억원(1.2%)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금융감독원이 5일 밝혔다.

가계대출은 121조1000억원으로 1000억원(0.01%) 늘었다. 이 가운데 주택담보대출은 4000억원으로 1.0% 줄어든 반면 보험계약대출은 5000억원(0.6%) 증가했다.

기업대출은 105조7000억원으로 2조6000억원(2.5%) 늘었다.

보험회사의 대출채권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0.29%로 1분기말(0.30%)보다 0.01%포인트 떨어졌다.

[자료=금융감독원]
[자료=금융감독원]

가계대출 연체율은 0.63%로 0.02%포인트 올랐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이 0.42%로 0.01%포인트 상승했으며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신용대출·기타대출 등 가계대출 연체율도 1.41%로 0.02%포인트 올랐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0.11%로 1분기말(0.12%) 대비 0.01%포인트 하락했다.

부동산PF대출 연체율은 0.26%로 전분기말과 같았다.

보험회사 대출채권 중 부실채권 규모는 6218억원으로 406억원 증가했다. 부실채권비율(고정이하여신/총여신)은 0.27%로 0.01%포인트 올라갔다.

가계대출 부실채권비율은 0.21%로 0.03%포인트 상승했다. 주택담보대출의 부실채권비율이 0.28%로 0.06%포인트 올랐고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의 부실채권비율은 0.16%로 전분기말과 동일했다.

기업대출 부실채권비율은 0.35%로 1분기말과 같았다. 부동산PF대출 부실채권비율 역시 0.26%로 변동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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