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중부지방 낮까지 비소식…제주·남부지방 오후부터 태풍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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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중부지방 낮까지 비소식…제주·남부지방 오후부터 태풍 영향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9.09.06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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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6일 정체전선은 서해남부해상에서 중부지방으로 위치한 가운데 정체전선에 동반된 구름대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중부지방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중부지방은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겠으나 남부지방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겠으며 제주도는 북상하는 제13호 태풍 ‘링링’의 영향을 받겠다.

중부지방은 흐리고 낮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모레 제주도는 제주도남쪽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후부터 비가 오겠다.

북상하는 제13호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오늘 오후에 제주도와 전남남해안에서 비가 시작돼 밤에는 전남과 경남으로 확대되겠고 내일은 전국에 비가 오겠으나 제주도는 오후에, 남부지방은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모레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은 비가 오다가 새벽에 그치겠다.

오늘 낮 기온은 26~31도가 되겠고 내일 아침 기온은 22~26도·낮 기온은 25~31도가 되겠다. 모레 아침 기온은 20~26도·낮 기온은 27~30도가 되겠다.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은 오늘 낮까지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또한 북상하는 태풍의 영향으로 오늘 오후 제주도와 남해안을 시작으로 밤에는 전남과 경남, 내일 새벽에는 그 밖의 전국으로 비가 확대돼 모레 새벽까지 이어지겠다.

오늘 비나 소나기가 오는 지역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오늘 아침까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내일은 매우 강한 바람을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면서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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