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수출입기업을 위한 성실신고 가이드북’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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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수출입기업을 위한 성실신고 가이드북’ 발간
  • 이성태 기자
  • 승인 2019.10.04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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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이 복잡한 수출입통관 절차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수출입기업을 위한 성실신고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중소 수출입기업 등이 실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통관 흐름 단계별로 기업이 준비해야 할 사항, 유의할 점, 세관의 지원제도를 가이드라인 형식으로 담았다.

통관 이전 단계에서 품목분류에 대해 미리 세관의 심사를 받는 방법과 자유무역협정(FTA)을 활용하기 위해 준비할 사항이나 통관 이후 단계에서 납부한 관세를 환급받을 수 있는 요건, 관세조사를 받을 경우 유의사항 안내 등이 그 예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기업이 가산세 절감, 수정수입세금계산서 발급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납세협력 프로그램의 활용방법에 대한 안내와 함께 국민의 관심이 높은 해외직구 반품환급 방법, 면세점 이용시 주의사항 등 개인통관과 관련된 내용이 추가됐다.

책자는 전국 본부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 등 민원부서를 통해 원하는 기업에 배포할 예정이며 관세청 누리집, 전자국회도서관, 교보문고에 e-북으로 무료 게시한다.

책에 대한 문의는 관세청 심사정책과(042-481-7784) 또는 가까운 본부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관세청은 개별기업에 대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납세도움정보 서비스’도 기존에는 기업이 관세청에 신청하던 방식에서 10월 중 웹 기반 시스템을 구축해 기업이 필요할 때 언제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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