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입주 물량 2만4121세대…수도권 줄고 지방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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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입주 물량 2만4121세대…수도권 줄고 지방 늘어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9.12.30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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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첫 아파트 입주물량은 수도권에서 감소하는 반면 지방에서는 증가할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직방에 따르면 2020년 1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2만4121세대로 올해 12월 입주물량 2만2218세대에 비해 8.57% 증가가 예상됐다.

같은 기간 수도권은 12.18% 감소한 9024세대, 지방은 26.42% 증가한 1만5097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자료=직방 데이터랩]
[자료=직방 데이터랩]

수도권에서는 서울 아파트 감소가 예상되며 지방은 경북·부산을 중심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전달 대비 지역별 입주예정물량은 경북 2736세대, 부산 2729세대, 경기 1552세대, 전북 1254세대 순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반면 감소지역은 서울 2804세대, 충북 1382세대, 대구 710세대, 경남 545세대 순으로 줄어들 것으로 조사됐다.

[자료=직방 데이터랩]
[자료=직방 데이터랩]

주요 입주예정단지로는 서울이 상계4구역 재개발사업지인 상계역센트럴푸르지오, 신길5구역 재개발사업지인 보라매SK뷰이며 경기도는 KTX광명역복합문화특구에 위치한 광명역U플래닛데시앙과 선부군자주공6단지 재건축사업지인 안산라프리모가 주목할 만하다.

부산은 e편한세상오션테라스1·2·3·4단지, 전북은 전주효천지구우미린2차가 입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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