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파워텔, ‘산업안전 IoT’에 안심 가스누출 감지 시스템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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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파워텔, ‘산업안전 IoT’에 안심 가스누출 감지 시스템 추가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0.03.18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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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파워텔은 정보통신(ICT) 기술로 유해화학물질 누출을 감지하는 ‘산업안전 IoT’ 솔루션을 확장해 누액 감지에 이어 가스누출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2월 액체 형태의 유해화학물질 누출을 감지하는 ‘산업안전 IoT’ 솔루션을 출시한 데 이어 이번에 유해가스 누출감지시스템도 추가됐다.

유해가스 누출감지시스템은 황화수소, 일산화탄소 등 유해성·폭발성을 지닌 가스누출을 신속하게 감지해 산업 현장의 재해 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반도체 등 제조 공장의 원료 보관탱크, 창고, 생산라인의 불산 등 특수 가스유출 감지는 물론 제철소·조선소에서 작업 중 발생하는 유독성 가스, 석유화학 공장의 저장탱크나 생산설비에서 발생하는 가연성 가스 유출 감지에도 활용이 가능하다.

감지센서를 통해 산업재해의 주요 원인이 되는 유해가스를 측정하고 농도와 진단 결과를 실시간 모니터링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상황실 PC, LTE 무전기 라져, 스마트폰 전용 앱 그리고 카카오톡으로 4중 알림을 발송한다.

KT파워텔은 솔루션 출시를 위해 가스센서 기술을 보유한 국내업체 센코와 협업했다. 센코는 자체 기술력으로 가스센서와 가스안전기기를 개발 생산하며 선진국 의존도가 높은 산업안전 가스기기 분야의 국산화를 실현하고 있다.

산업안전 IoT 솔루션 구축은 고객별 현장 확인을 통해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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